아동양육시설 내 취약 아동·청소년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소셜벤처기업 써큘러스리더㈜와 드림메이커스 사회적협동조합이 힘을 보탠다.

써큘러스리더는 드림메이커스와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의 기초학습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써큘러스리더 이애진 대표(왼쪽)와 드림메이커스 최진 이사장이 ‘아동·청소년 기초학력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써큘러스리더>

드림메이커스는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 및 시기별로 맞춤형 교육과 네트워킹을 제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아동의 적성탐색을 위한 20여종의 체험교육과 청소년의 직무탐색, 자격증 취득 및 진학, 취업 연계를 위한 전문가 과정 5종 등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수료한 청소년에게는 ICT 전문가 멘토링, 라이프코칭, 심화 과정 및 공모전 출전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진로 설계와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동·청소년 기초학습 능력 검사 지원 ▲기초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클리닉 프로그램 지원 ▲교육담당자 연수 및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써큘러스리더 이애진 대표는 “학습장애 및 학습부진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합한 시기에, 적합한 교육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학습솔루션 ‘아이설렘’을 통해 기초학습지원 대상 아동·청소년이 학습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기 잠재력을 펼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드림메이커스 최진 이사장은 “모두가 꿈을 꾸고, 모두가 꿈을 이루어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배려대상 아동·청소년에게 더 필요하고 좋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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