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품질좋은 한옥스테이에서 일주일간 살아보며 1일1체험 해보기. <사진=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들의 6월 여행을 응원하기 위해 K-컬처, 미식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6월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숙박, 테마파크 할인 혜택이 ‘갓성비’ 여행을 돕는다. 관광상품(숙박, 체험권 등)을 결합한 KTX와 6개 노선 관광열차 요금을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이용할 수 있고, 국내 5개 노선 지방도착 항공권, 시티투어 버스와 렌터카도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여수 투어’, ‘대구 근대골목 이야기’ 등 40여개 국내 전문여행사의 대표 여행프로그램 80여개를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행상품 특별기획전’도 운영한다. 이 밖에 템플스테이 50% 할인(한국불교문화사업단), 경기바다 여행주간 상품기획전(경기도) 등 참여기관들의 자체 놀거리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는 ‘여행 트렌드관’을 통해 가족 단위 여행객, MZ세대, 중·장년층 등 대상별로 전 세대가 즐길만한 특별한 여행프로그램을 제안한다.

한국관광공사는 K-컬처, 미식, 반려동물 동반 여행 등 올해 주목받는 10대 유망 여행테마를 선정하고, 그에 맞는 여행프로그램 약 35개를 마련했다. 여행트렌드관에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행사들도 주목할 만하다. 캠페인 기간 중 MZ세대의 번쩍이는 여행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여행 체험기회를 주는 ‘청년관광공모전(트래블리그)’과 이동 취약계층이 열린관광지를 중심으로 장애물 없는 여행을 체험하는 ‘나눔여행’을 진행한다.

‘2023 여행가는 달’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할인 혜택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여행가는 달’을 검색하거나 공식 누리집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모든 할인 혜택은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되므로 각자의 여행계획에 맞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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