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의료민영화 저지 100만 서명운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들이 정부의 의료 민영화 추진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대한의사협회>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11일 오후 5시부터 12일 새벽1시까지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전국의사대표자 5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4 의료제도 바로 세우기 전국 의사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조건부 3월3일 총파업 방침을 확정했다.  

대한의사협회 비대위는 정부의 입장 변화에 따라 파업이 유보될 수 있다는 조건을 걸고 새로운 대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대정부 협상에서 원만한 진전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전회원의 뜻을 물어 2014년 3월3일부터 총 파업을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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