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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등에 미국식 ‘대학 기업가센터’ 세운다

교육, 연구, 컨설팅, 네트워킹 등 통합, 주관기관 6개 대학 선정

기사입력2014-07-09 11:03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창업과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미국식 대학 기업가센터가 국내 대학에 도입된다.

중소기업청은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등에서 운영 중인 ‘기업가센터’ 모델을 국내 대학에 도입하기로 하고, 주관 대학으로 서울대 등 6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학 기업가센터’는 대학 내 여러 조직에 분산되고 있는 기업가정신 및 창업관련 교육·보육, 연구, 컨설팅, 네트워킹 등이 일괄 운영되도록 단일 조직으로 통합한 것이다.

중소기업청은 교육과 창업 사이에 효율적 연계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라 미국식 기업가센터의 국내 도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장은 “이번에 새로 도입되는 기업가센터가 국내 최고 수준 대학 중심으로 운영되는 만큼, 우수한 인재들의 창업도전→성공→재도전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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