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4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용산어린이정원 하늘바라기길 인근에서 진행하는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 행사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용산어린이정원 팔도장터는 추석을 맞이해 전국의 농·축·수산물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이곳에서는 서울 광장시장의 대표 먹거리 시식부터 추석 맞이 전통 놀이 체험, 대·중소기업 간 상생문화를 알리는 상생체험 부스 ‘사(社)소(小)한 동행’을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사(社)소(小)한 동행’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스타벅스 부스에 방문해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고객은 스타벅스가 소상공인 카페에 제공한 세 번째 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맛볼 수 있다.

또, ‘다다익선’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텀블러 1500개를 증정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텀블러에는 소상공인과의 동행을 상징하는 상생음료의 이미지를 담아 디자인했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고, 부스에 방문한 어린이들에게는 커피박(찌꺼기)으로 만든 화분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카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으로 상생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