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시는 인공지능(AI)분야의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는 제1회 서울 AI Young 포럼을 오는 11월 9일 AI양재허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 ▲전국 주요대학 인공지능 전공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결선 ▲AI양재허브 입주기업과 AI동아리, 대학생 간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전국 주요 대학 AI 전공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들을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및 예비창업가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포럼 당일 현장 발표를 실시한다.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금과 더불어 본선에 진출한 5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기업 및 AI 전문가 등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AI SW 개발자 교육과 AI 양재 허브의 시설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전국 AI 동아리 및 예비창업팀을 2인 이상으로 구성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를 대상으로 25일까지 AI양재허브 누리집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