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설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도내 7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중 하나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행사기간 내 수산물 구매금액이 3만4000원 이상인 경우 최대 30%(1인 2만원 한도)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행사 기간은 2일부터 8일까지며, 예산소진 시 마감된다. 환급 운영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50분까지다. 환급구간은 3만4000원 이상 6만8000원 미만일 경우 1만원, 6만8000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이다.
행사를 진행하는 시장은 ▲구리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고양시 원당시장 ▲부천시 자유시장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원시 화서시장 ▲하남시 하남전통수산시장 ▲화성시 사강시장이다.
환급이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이며,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단, 수산대전 제로페이 온라인상품권 할인 품목,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일반음식점, 수입 수산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수산물 구입 점포에서 구매자의 휴대전화 번호와 판매금액을 입력하지 않으면 환급을 받을 수 없으므로 환급행사 대상 점포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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