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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가장 큰 불안요인으로 Z세대를 제외한 전세대에서 신종질병 발생을 지목했다. 

통계개발원이 11일 발표한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 결과를 보면, 세대별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불안요인 1순위로 꼽은 분야는 Z세대를 제외하고 모두 신종질병이라고 응답했다. Z세대는 범죄를 불안요인 1순위로 꼽았다.

신종질병 외에 불안요인으로는 Z세대와 M세대는 대체적으로 범죄와 경제적 위험을 , X세대와 베이비붐세대는 경제적 위험과 국가안보를, 시니어세대는 국가안보와 범죄를 우리사회 선순위 불안요인으로 인식했다.

세대별 환경문제에 대한 불안감을 조사한 결과, 전세대에서 기후변화(45.9%)와 미세먼지(64.6%) 관련해 불안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M세대(47.8%), X세대(47.7%), 베이비붐세대(43.0%)는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불안이 40%를 넘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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