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1투표소에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는 시민.   ©중기이코노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10일, 주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날이다.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투표가 한창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나의 한표는 5931만원의 가치를 갖는다. 22대 국회의원들이 4년동안 다루는 예산 2626조원을 유권자 수로 나눈 값이다.

경기도 용인시 신갈동 제2투표소 모습(위)과,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는 시민(아래)

중앙선관위의 조사결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유권자는 78.9%였다. 5931만원 가치의 나의 한표가 4년 간 국정의 나침판이 되도록 투표권 행사에 나서야겠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본인 주소지 관할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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