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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난 3월25일부터 4월26일까지 5주간 진행된 ‘나라장터 상생세일’에서 나라장터를 통해 조달기업이 총 438억원의 조달시장 매출을 기록해 최고 매출실적을 갱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나라장터 상생세일에 참가한 업체 수는 483개로 지난해 373개에서 29.5% 증가했다. 구매기관도 지난해 3213개에서 48.9% 증가한 4784개 기관이 참여해 구매예산을 57억원 절감하는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달기업의 매출액은 지난해 378억원 대비 약 16% 증가한 483억원이었다.

권혁재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이번 상생세일을 통해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판로가 확대되고 공공기관도 필요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생효과가 발생했다”며, “매년 11월에 개최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와 연계해 하반기에도 상생세일을 추진할 예정이므로, 조달기업과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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