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가 지난 14일 써머셋팰리스서울에서 ‘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2기 첫모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플랫폼SME연구센터>

국민대학교 플랫폼SME연구센터가 C-커머스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플랫폼생태계연구포럼’ 2기 첫모임을 가졌다. 연구포럼 2기는 관련 전문 교수진들과 C-커머스 대응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면서, 디지털 상공인을 육성하고 건강한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C-커머스 대응방안과 관련해 ▲중국 커머스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대응방안 ▲개별 브랜드의 브랜딩 전략 및 능력 ▲법학적 관점에서 플랫폼 생태계 이슈 살펴보기 ▲자국 플랫폼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 등 네 가지 연구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정량화 관련 연구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는 플랫폼의 역할 및 사례 ▲디지털 전환 등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내용의 정량적 수치화 연구 ▲사업자들의 디지털 리터러시의 정의와 측정법 ▲효과적으로 디지털 상공인 데이터를 구축하거나 얻을 수 있는 방안 등의 주제를 다룬다.

김도현 센터장은 “연구센터가 디지털 상공인과 플랫폼 생태계의 지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플랫폼 생태계를 다각도로 조망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면서, “연구포럼을 통해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상공인의 상호작용, 가치 창출 과정, 경쟁 구조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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