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운학산 휴양림 숙소

<사진=산림청>

시원한 숲속에서 여름휴가를 보낼 계획이라면, 국립자연휴양림 예약을 서두르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철 성수기에 객실 등 시설을 찾을 이용객을 위해 곧 추첨신청을 받는다. 여름철 성수기는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로, 추첨신청은 6월10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

추첨신청은 ‘숲나들e’를 통해 할 수 있는데, 추첨결과는 6월20일 오전 10시에 발표한다. 당첨자는 6월26일 오후 6시까지 시설사용료를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는 경우 해당 당첨은 취소된다. 성수기 추첨에서 미당첨·미결제된 객실은 6월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예약으로 전환된다.

성수기 추첨신청은 숲나들e에 가입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회, 최대 2박3일에 한해 객실 또는 야영시설 이용을 신청할 수 있다. 단, 성수기의 마지막 날인 8월24일의 경우 1박2일만 신청할 수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무더운 여름휴가철 국민들이 편리하게 산림휴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과 경관을 개선했다”며,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산림휴양문화프로그램과 함께 시원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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