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머니비>
중소기업 경영컨설팅그룹 ‘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과 기업자금 매칭 플랫폼 ‘머니비’는 오는 6월26일 코엑스 2층에 위치한 스타트업 브런치에서,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할 ‘머니비×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 제1회 IR Day’를 개최한다.
29일 머니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성장 잠재력과 투자 유치력을 가진 헬스케어, IT,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그리고 콘텐츠 분야에서 사전에 선별된 약 20개의 스타트업이 IR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은 사전심사 과정을 통해 투자 심사를 받게 될 스타트업을 6월17일까지 1차적으로 선별할 계획이다.
투자심사역으로는 헬스케어 및 딥테크 분야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에이온인베스트 등 VC(벤처캐피털) 대표 등 임원이 참여한다.
IR 발표기업 가운데 전체 사업성 평가지표에서 가장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혁신 우수상’이, 매출 확장 등 성장성 지표가 우수한 스타트업에는 ‘혁신 성장상’이, 아이디어나 시장 확장성이 가장 기대되는 스타트업에는 ‘혁신 도전상’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사 참관 및 1:1 상담을 원하는 창업기업을 별도로 모집해 전문가 특강도 진행할 예정이다. 위포커스 김성현 대표가 ‘AI기술 트렌드와 기술특례상장 사례분석’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라운지에서는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의 ▲세무전략지원실 ▲특허·상표·법률지원실 ▲노무지원실 그리고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기반으로 기업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포털 운영사인 스마트웰 ▲창업기업의 전반적인 IT를 지원하는 ERP 및 그룹웨어 개발사 비즈비 ▲유통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티아이커머스 등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6월10일까지 ‘머니비 IR 사전신청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기업지원단 최병욱 의장은 “참여기업들이 필요한 인사이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머니비 김형태 이사는 “머니비는 3만여 개의 국내기업 컨설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기업자금 및 투자유치 플랫폼”이라며,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기관에는 업종과 니즈에 맞는 투자처를 발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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