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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 총 222개에 달해

공정위, 상반기 9개기업에 CCM 인증서 수여

기사입력2024-06-12 16:35
신지아 기자 (jiah1288@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기업의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한다고 공정위가 인증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업이 222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위는 12일 2024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9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CCM은 한국소비자원이 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위가 인증한다. 2007년 9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 올해 상반기 재인증을 합치면 220개사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 재인증은 경남에너지, 경동도시가스, 농협생명보험, 하나투어, 한화손해보험, 디케이엠텍, 해마, 휴롬, 부천도시공사 등 9곳이 받았다. 서류 및 현장심사, 공정위·한국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조홍선 공정위 부위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CCM이 한국의 기업환경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의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기이코노미 신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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