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오는 31일부터 8월2일까지 양평 친환경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찰옥수수 신품종 ‘도담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도담찰옥수수는 2022년 경기도가 양평군에 기술 이전한 신품종이다. 알곡의 과피 두께가 얇고, 찰성이 높아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경기도농기원은 신품종 찰옥수수인 도담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경기도>
이번 팝업스토어 기간에는 신품종 찰옥수수인 도담찰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지역 소비자와 급식 관계자에게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쿠킹클래스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대상의 쿠킹클래스는 내달 1일, 지역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대상의 쿠킹클래스는 2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연다.
도담찰옥수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역 내 가공 농업인과 협력해 도담찰옥수수 약과 시식 행사와 카스텔라, 콘브레드 한정 판매 등 즉석식품 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옥수수도 시범 판매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양평군과 협력해 개최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도담찰옥수수의 매력을 알리고, 재배 및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며, “농업인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도담찰 옥수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중기이코노미 김범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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