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이 21일 공개한 7미터 길이의 희귀고문서 ‘해유문서’<사진=뉴시스>

국립중앙도서관이 조선 정조 때 북방 군사력을 가늠할 수 있는 7미터 길이의 희귀고문서 ‘해유문서’를 21일 공개했다.

최초로 발견된 조선시대 북방지역 무관직 관원의 ‘해유문서’인 이 고문서는 함경북도 길주목 소속 서북진병마첨절제사 윤빈이 벼슬에서 교체되면서 작성한 것이다. 무기류, 병서류, 군량미에 이르기까지 350여 항목에 이르는 내용을 세세히 기록하고 있다.<뉴시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