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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유등록 상장주식 49개사 약 3억주 해제

유가증권시장 3개사, 코스닥 46개사 9월 중 해제

기사입력2024-08-30 15:26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유등록된 상장주식 총 49개사 2억9762만주가 2024년 9월 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이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9월 해제되는 주식은 유가증권시장 3개사 5844만주, 코스닥시장 46개사 2억3918만주다. 

코스닥 시장의 경우, 교보증권의 총 발행주식 수 중 43.27%가 오는 9월20일에 의무등록에서 해제된다. 같은 달 26일에는 수산중공업의 주식 중 13.48%가, 27일에는 진원생명과학의 주식 중 0.9%가 해제된다. 

총 발행주식수 대비 해제 주식수 비율 상위 3개사는 공구우먼(65.42%), 누보(58.44%), 더라미(53.05%)다. 

의무보유등록 해제 주식수 상위 3개사는 뉴온(6251만주), 교보증권(4930만주), 더라미(2142만주)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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