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19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28조원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75%에 해당하는 196조원은 모바일쇼핑 거래액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중 종합몰 앱 설치율은 84%, 앱 사용률은 62%로 3100만명 이상이 종합몰 앱을 사용하고 있다.

종합몰 앱 사용자 수 TOP3는 1위 쿠팡, 2위 알리익스프레스, 3위는 11번가였다. 쿠팡은 다른 종합몰 대비 설치자, 사용자, 사용률 모두 높았다. 또, C커머스의 대표 앱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짧은 시간 급성장해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종합몰 사용자는 전반적으로 여성의 비중이 높았다. 홈쇼핑 기반인 GS SHOP, CJ온스타일, 올웨이즈는 여성 사용자가 특히 더 많고, 알리익스프레스와 옥션은 남성 사용자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앱에서 4050세대가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쿠팡, 알리, 테무 앱의 경우 비교적 전 연령에서 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전문몰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전문몰 연간 거래액은 87조9027억원으로 지난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전문몰 앱 사용자 수 TOP3를 보면 1위 에이블리, 2위 올리브영, 3위 무신사 순이다.

전문몰은 앱별로 연령대별 특성이 상이했다. 패션·뷰티·중고패션·수공예품에서는 20대 비중이 높고, 오늘의집·컬리 등에서는 3040연령이 중심이었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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