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사용한 모바일 앱은 카카오톡이었고, 가장 큰 폭으로 성장한 앱은 토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와이즈앱·리테일의 ‘2024 모바일앱 총결산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이 많이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 유튜브, 네이버, 쿠팡, 네이버지도,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1년새 월평균 사용자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토스 384만명, 인스타그램 305만명, 네이버지도 294만명 순이었다.

<그래픽=채민선 기자>   ©중기이코노미

가장 오래 사용한 앱은 유튜브,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틱톡 수닝며 유튜브 월평균 사용시간은 1083억 분, 카카오톡은 327억분이었다.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한 앱은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유튜브, 캐시워크 순이며, 전년대비 월평균 실행횟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인스타그램 38억회, 토스 10억회, 유튜브 8억회 순이었다.

종합몰 분야에서는 쿠팡이 전세대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사용자수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알리익스프레스가 2위, 11번가가 3위를 차지했다. 주요 종합몰 앱 중 쿠팡, GS SHOP, CJ온스타일, 롯데ON 사용률이 증가했다.

전세대 모두 1위는 쿠팡이 차지했으며, 2위는 40대 이하 연령은 알리익스프레스, 50대는 11번가, 60세 이상은 테무로 나타났다.

금융분야에서는 월평균 은행·뱅킹 앱 사용자수 1위는 토스, 2위는 카카오뱅크, 3위는 KB스타뱅킹 순이었다. 전월대비 사용자 증가율이 높은 앱은 캐이뱅크 32%, 토스 21%, 카카오뱅크 15% 순이다. 중기이코노미 채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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