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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시장 운영 시작

4일 개장식…복수 주식거래시장 시대 열려

기사입력2025-03-04 16:02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우리나라 최초의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가 4일 개장식을 개최하고,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인 시장 운영을 시작했다. 
 
넥스트레이드는 2022년 11월 설립해 2023년 7월 예비인가 취득, 2025년 2월 본인가 취득을 거쳐 법인 설립 후 2년 4개월 만에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3년 ATS 제도 도입 이후 12년 만에 복수 주식 거래시장 시대를 열게 됐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이사는 개장식 환영사에서 “넥스트레이드가 우리 자본시장의 요청에 맞추어 보다 기민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안정적인 거래시스템 안착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의 효율성 및 거래 편의성 제고 등 우리 자본시장 밸류업과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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