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중 신규취급액 기준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평균 금리는 3.99%를 기록했다.
기업대출 금리는 지난 2023년말 5.29%에서 지난해말 4.62%로 하락했고, 올해 들어서는 8월 4.03%에서 한달 새 0.04%p 하락하며 4% 아래로 내려왔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대출 금리가 3.91%, 중소기업은 4.05%였다.
9월 가계대출 금리는 4.17%였고, 이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6%를 기록했다. 모두 8월에 비해 변함이 없었다.
저축성수신금리는 9월 들어 연 2.52%로 한달새 0.03%p 상승했다. 순수저축성예금(2.52%)과 시장형금융상품(2.54%) 금리는 한달새 각각 0.04%p, 0.02%p 상승했다.
2025년 9월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4%로 한달새 0.04%p 하락했고, 총대출금리는 연 4.23%로 8월말보다 0.04%p 하락했다. 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 차는 2.19%p로 한달전과 변함이 없었다. 중기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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