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닥지수는 미국 반도체기술주 약세로 하락 출발했으나, 장중 미국 셧다운 종료 소식이 전해지며 918.37포인트로 +11.86p(+1.31%) 상승 마감했다. 

제약(+4.78%), 비금속(+2.39%), 제조(+1.79%) 등에서 두드러진 강세가 나타났고, 일반 바이오주 중심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전체 거래량은 9.1억주, 거래대금은 9.6조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83.41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42.1% 증가한 수치다. 

상승 종목은 887개(상한가 3개), 하락 종목은 729개(하한가 없음), 보합은 114개였다. 대표적으로 에이비엘바이오는 미국 일라이릴리와의 협업 소식에 29.04% 올랐고, 로킷헬스케어는 AI 심장재생패치 개발 완료 소식에 16.60% 상승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은 796억원 순매도를 보인 반면, 기관은 926억원, 개인은 36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금융투자기관은 117억원을 순매수했고, 투신은 515억원 순매수, 연기금은 5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신용잔고는 9.8조원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공매도 금액은 2,257억원이다. 해외 증시는 니케이225가 51,281.83(+0.43%), 상해종합지수는 4,029.50(+0.73%)으로 마감했다. 이날 16시 달러-원 환율은 1,469.10원(+0.01%)이었다. 코스닥 거래 환경과 투자심리 모두 안정세를 보였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