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장 종료 기준, 전체 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9693억원으로, 전일보다 약 608억원 감소했다.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은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3.21% 수준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 공매도 거래대금은 6968억원, 거래대금 대비 비중은 3.97%였으며 코스닥은 2725억원, 비중 2.16%를 기록했다. 

투자자별 비중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78.90%, 기관이 20.48%, 개인이 0.61%를 차지했다. 코스닥에서도 외국인 비중이 84.50%로 가장 높았고, 기관 14.50%, 개인 1.00%로 집계됐다.​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코스피 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330억3300만원(공매도 비중 22.87%), HD현대중공업 246억900만원(9.08%), 삼성전자 243억1400만원(1.14%), 삼성물산 216억9000만원(22.0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9억8400만원(7.42%)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 401억3800만원(11.71%), 에코프로 180억3600만원(2.03%), 에코프로비엠 160억100만원(2.21%), 고영 111억4900만원(1.71%), 에이비엘바이오 106억2000만원(4.30%)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 기준으로는 코스피에서 현대차증권이 공매도 비중 39.73%, 오뚜기 39.17%, DB증권 30.31%, 덴티움 29.02%, 신영증권 28.95%를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한국기업평가 39.21%, 아이패밀리에스씨 33.65%, 에스에프에이 29.40%, 파트론 24.99%, 삼목에스폼 23.54% 등에서 공매도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