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식품㈜이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 승인절차를 마치고 22일부터 주시매매를 개시한다. 이번 상장은 공모가 7600원, 총 공모금액 약 152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754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삼진식품의 공모가는 수요예측 결과 밴드상단인 7600원으로 확정됐다. 총 공모주식 수는 200만주이며,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약 152억원으로 산정됐다. 공모 후 전체 상장 주식 수는 991만8656주로 확정됐다.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313개 기관이 참여해 1308.8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진식품은 2015년 9월 4일 설립된 수산물 가공 및 저장 처리업체로, 반찬용 어묵·국탕용 어묵 등 어묵 관련 제품을 주력으로 판매한다.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964억원, 영업이익은 48억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억19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49억5900만원이며, 종업원 수는 270명이다.
주요 주주는 박용준 대표가 41.94%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 1인을 포함한 최대주주 측 지분은 52.43% 수준이다. 중기이코노미 김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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