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광고 소비자 유인행위

<자료=공정위>

공정거래위원회는 △제로투세븐닷컴(㈜제로투세븐) △남양아이몰(남양유업㈜) △아이맘쇼핑몰(보령메디앙스㈜) △아가넷(㈜아가넷) △쁘띠엘린스토어(㈜쁘띠엘린) △파스퇴르몰(롯데푸트㈜) △베이비타운(비앤티컴퍼니) △하기스몰(퍼블리시스모뎀포트폴리오㈜) △야세일(㈜비엠하우스) 등 9개 쇼핑몰 운영사업자에게 전자상거래법 위반으로 과태료 7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해당 업체들은 불량품 환불기한을 ‘제품수령 후 7일 이내’로 제한했다. 전자상거래법상 제품이 표시·광고된 내용과 다르거나 불량인 경우 환불기한은 상품수령일부터 3개월이며 단순 변심에 따른 환불은 상품수령일부터 7일이다.

또 제로투세븐닷컴, 아이맘쇼핑몰, 아가넷, 베이비타운 등 4개 사업자는 다른 사이버몰에서 더 싸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마치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처럼 광고해 소비자를 유인해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했다.

특히 이들 업체가운데 쁘띠엘린스토어는 상품후기를 작성하면 일반회원에게 건당 500~2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하고, 파워블로거들에게는 건당 최대 5만원의 적립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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