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기이코노미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 및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대출 외에 대안은 찾을 수 없는 서민고객에게 은행권 대출을 지원하기 위해자 은행들이 공동으로 출시한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이 밝힌 7월말 기준 취급액은 1조921억원으로, 금융권 최다금액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또 저신용자 지원대상 확대를 위해 대출 가능등급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으며 새희망홀씨대출의 지원이 어려운 경우 계열사인 신한저축은행과 연계해 저축은행 대출상품(허그론)을 상담하고 지원하는 One-stop 서비스, 신용관리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민고객의 금융애로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1년 ‘따뜻한 금융’을 신한금융그룹 경영목표로 설정한 이후 서민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13년말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지원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서민금융지원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금융의 본업을 통한 따뜻한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서민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자금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