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경제활성화 해법 스스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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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경제활성화 해법 스스로 찾는다 전국 소상공인 리더 합동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14-08-24 13:27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소기업중앙회는 25~26일 양일간 강릉 소재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에서 ‘전국·지역 소상공인 리더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시 뛰는 소상공인, 경제활력 돛을 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지역 소상공인포럼 공동대표와 기초 지자체별 소상공인회 대표, 소상공인 업종별 전국 회원조합 및 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

워크숍에서는 ‘일본의 상도’, ‘개성상인’ 등을 저술한 홍하상 작가가 “세계 장수상인에게서 배우는 지혜”에 관해 특강을 진행하고, 산업별로 “소상공인 현장에서 느끼는 활력회복 과제”를 토의한 후 전체 회의에서는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의 강평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가 경제활성화를 위한 해법을 찾아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기중앙회와 전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한국주유소협회 등 12개 소상공인 관련 단체가 ‘노란우산공제 가입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제2기 소상공인포럼의 공동대표도 위촉한다. 중기중앙회는 소상공인 현장 애로파악과 관련 전문가와의 정책소통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3월 전국·지역 소상공인포럼을 출범해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포럼에는 소상공인위원회(70여명)와 정책위원회(20여명)를 두고 있으며, 이번에 12개 지역포럼에 총 35명을 동시에 위촉한다.

전국포럼은 지역포럼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금번에 진병호 전국상인연합회장,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최승재 한국인터넷컨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박대춘 한국서점조합연합회장, 임채운 서강대학교 교수 등 5명의 공동대표를 위촉한다.

중기중앙회 송재희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업종별 지역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상공인들도 지역 및 업종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어려운 경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상공인들도 능동적인 변화와 함께 단합하여 지혜를 모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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