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국 떡’과 ‘떡볶이 떡’이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새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기업은 이 업종의 기존 시설을 확대할 수 없고 신규시장 진입도 할 수 없게 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경기도 안양시 이노테크닉스에서 제29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을 신규 중기 적합업종 품목으로 선정했다.

동반위에 따르면 ‘떡국 떡’ ‘떡볶이 떡’은 4차에 걸친 조정협의와 생산자, 소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직접제조 대기업은 확장을 자제하고, OEM 대기업은 직접제조로 전환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복권판매업에 대해서는 적합업종 신청을 반려키로 했다.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떡국 떡과 떡볶이 떡이 중기 적합업종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수시장 확대와 국산쌀 소비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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