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베트남 남부 최대 종합전시회인 ‘제12회 호치민 종합박람회’에 지역내 업체들의 참가를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호치민 종합박람회는 오는 12월3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총 13개국 298개사가 참가했으며, 1만3900명이 참관했다.
전시품목은 자전거, 전기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자동차 부품, 건설장비, 화학제품, 전기/전자 제품, 컴퓨터, 이동통신제품, 공구류, 기계류, 화장품, 패션잡화, 주방용품, 위생제품, 가구, 인테리어, 섬유, 의류 등 ‘기계장비부터 생활용품까지’ 다양하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총 8개사를 선정해 업체당 6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본부스비, 장치비, 통역료, 운송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항공운임 및 체재비, 반송비 등 기타 참가관련 비용은 업체가 직접 부담해야 한다.
참가업체로 결정된 후 취소한 업체는 취소시점부터 2년간 대전시 지역산업마케팅(통상)지원 사업 신청이 제한된다.
지원대상은 대전시에 본사 혹은 공장을 둔 관련 제조업체다. 신청서와 공고문은 한국무역협회(문의:대전충남지역본부 042-338-1008)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E-mail (daejeon@kita.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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