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동안 비상진료체계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추석 명절기간인 6일부터 10일까지 일선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진료공백을 막고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약사회와 협의해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전국 549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추석 전후 3일간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 화면

<자료=보건복지부>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중앙응급의료센터(www.e-gen.or.kr), 보건복지부(www.mw.go.kr), 지자체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서도 6일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는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명절 병의원찾기, 명절 약국찾기를 이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응급의료기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위치를 지도로 보여주고, 진료시간 및 진료과목 정보도 함께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추석부터는 연휴기간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진료하는 ‘달빛 어린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소아환자를 위해 365일 밤 11~12시(휴일은 최소 저녁 6시)까지 진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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