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8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궁내동 서울톨게이트 모습.<사진=뉴시스>

추석인 8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 귀경 차량과 성묘 그리고 나들이에 나선 차량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몸살을 앓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40만여대의 차량이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46만여대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연휴기간이 길었던 관계로 귀성길은 당초 예상보다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귀경길은 일찍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이 서둘러 올라오고, 나들이 차량들이 몰리면서 정체를 빚은 것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