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공부문의 연도별 ICT장비 구입현황
<자료=미래창조과학부>
공공기관의 ICT 장비구입 수요예측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중소기업이 공공기관의 ICT장비에 대한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제품개발을 계획성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의 ICT 장비구입 비용과 현황 정보를 공개하기로 하고, ‘2014년 공공부문 ICT장비 사용현황조사’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2346개 공공기관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총 1만1244개의 ICT장비를 구입하는데 1039억원을 사용했다.
연도별 장비 구매 현황은 2010년 5734억원에서 2011년 4901억원, 2012년 4735억원, 2013년 3881억원으로 점차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부문 ICT장비 보유 규모는 4조6194억원이었으며 이중 컴퓨팅장비가 3조1017억원으로 전체의 67.1%에 달했다. 이어 네트워크장비가 1조2286억원(26.6%), 방송장비가 2891억원(6.3%)로 집계됐다.
기관별 평균 장비 보유액은 21억원이며, 중앙행정기관은 26억원, 지자체가 15억원, 공공기관이 25억원으로 조사됐다.
미래부는 앞으로 공공기관이 수요예보 대비 실제 발주비율과 제품별 도입가격 등을 조사하기 위한 장비구매 계약현황에 대한 조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10월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기관 유형별 및 장비 군별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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