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 개막식이 열린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축포가 쏘아올려지고 있다.<사진=뉴시스>

2014인천아시안게임이 19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45개국 대표 선수단은 알파벳이 아닌 가나다 순으로 입장순서가 정해지면서 네팔이 유례없는 첫 입장의 영예를 안았다. 개최국인 한국 선수단은 가장 마지막에 선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45개국 1만4500명의 선수단이 36개 종목에서 439개의 금메달을 놓고 다음달 4일까지 실력을 뽐낸다. 아시안게임이 안방에서 열리는 것은 1986년 서울대회와 2002년 부산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