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 및 활용교육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1월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원산지증명시스템 구축 지원 및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시스템 구축비용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원산지증명시스템 지원 유형은 ‘서버일체형'과 '정보시스템 연계형’이 있다. 서버일체형은 최대 700만원까지, 정보시스템연계형은 최대 1000만원까지 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정보화경영체제 인증기업, 경영혁신형중소기업,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싱글PPM인증기업, 글로벌강소기업 등은 우대된다. 유흥·향락업, 숙박·음식점 등 부적합 업종 영위기업과 휴·폐업 중인 중소기업, 부채비율이 1000% 이상인 기업은 제외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FTA 확산 등 국제무역환경 변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원산지정보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정보화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it.smba.go.kr)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번 지원 사업은 1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예산은 1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