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중국 홈쇼핑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온라인 벤더 및 MD와 상담을 할 수 있다. 재단은 선정기업에 상담 장소 및 차량, 통역, 해외마케팅 등 상담비용을 지원하며 항공료 및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번 사업에 파견된 기업은 향후 해외홈쇼핑(CJ오쇼핑 해외플랫폼) 방송 지원 대상 기업으로 우대 선정된다. 제품현지화 및 홈쇼핑 사전영상물 제작비용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품목은 생활용품(주방·생활), 화장품, 미용기구, 의류, 패션 등이며 모집 규모는 15개사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홈페이지(www.win-win.or.kr)의 ‘공지사항’에서 중국 홈쇼핑 시장개척단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전화(02-368-87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