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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 유망기업 추가지정

조달청 55개 추가지정 …전시회·시장개척단 등 지원

기사입력2014-10-28 14:00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조달청이 28일 해외 조달시장에서 수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55개사를 ‘PQ기업’으로 추가지정했다. PQ(Pre-Qualified) 기업이란 효율적인 해외 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기술력, 신뢰도,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 중소 조달기업을 말한다.

PQ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전시회, 민·관협력 시장개척단, 해외바이어 초청 및 PQ기업 마케팅 웹진 발행 등 다양한 지원을 조달청으로부터 받게된다. 3년의 지원기간이 경과한 후 원하는 기업은 2년간 지원을 연장받을 수 있다.

조달청에 따르면 PQ기업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2010년 2895만달러이던 수출실적이 지난해 1억3385만 달러로 크게 늘었고, 올해에는 다시 2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조달청은 지난 2013년부터 PQ기업 지정제도를 도입한 이래 145개 중소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이번에 55개사가 추가 지정됨으로써 PQ기업은 총 190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2014년 하반기 추가 지정 PQ기업 55개사
<자료=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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