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좀비런코리아>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달려야 하는 게임 ‘좀비런’이 이번 주말 개막한다.
좀비런이란 영화나 드라마, 온라인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좀비와 인간의 대결을 현실에 접목시킨 놀이다. 지난해 서울랜드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젊은 층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좀비런은 10월의 마지막 날인 할로윈에 즈음해 ‘할로윈 에디션’으로 진행된다. 11월1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열리며 ‘노멀’ 모드는 밤 10~12시, ‘헬’ 모드는 밤 12시~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게임에는 두 종류의 참가자가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와 좀비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도망쳐야 하는 ‘러너’다. 러너 플레이어는 6000명, 좀비 플레이어는 500명이며 현재 러너 플레이어를 추가 모집 중이다.
‘러너’의 허리에는 3개의 생명띠가 달려있다. 러너는 좀비에게 생명띠를 빼앗기지 않고 각 구간의 미션을 무사히 수행한 뒤 안전구역까지 들어와야 한다. 반대로 좀비는 도망치는 러너를 추격해 그들의 생명을 떼어내야 한다.
좀비런 할로윈 에디션은 만 15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8000원이다. 참가비에는 서울랜드BIG3입장권과 할로윈파티 입장권이 포함돼 있다. 티켓은 티몬(
www.ticketmonster.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중기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기co-이슈
중기co-비즈
객원 전문기자 칼럼
알림설정
독자의견
총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