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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다음달 1일까지

경영애로 영세사업자 유예·연기 가능

기사입력2014-11-12 07:53
김창훈 기자 (ckim2014@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국세청은 다음달 1일까지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기간을 맞아 대상자 95만명에게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말일이 일요일이어서 월요일인 다음달 1일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중간예납 대상자는 종합소득이 있는 거주자와 종합과세 되는 비거주자이며, 이자·배당·근로소득 등 원천징수 되는 소득만 있거나, 중간예납세액이 30만원 미만인 납세자 등은 제외된다.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는 이달 28일까지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징수유예 또는 납기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중간예납 고지세액을 납기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미납된 금액이 10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 1개월이 지날 때마다 1.2%의 가산금이 추가된다.

아울러 중간예납세액이 1000만원을 초과하고 200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1000만원을 초과한 금액을, 2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50% 이하의 금액을 별도의 신청없이 내년 2월 2일까지 분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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