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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장 창업자금 5000만원

[전국/중기청] 점포임대보증금 연 3%로 최대 2년까지

기사입력2014-11-12 12:00
이창호 기자 (xg139@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중소기업청은 까다로운 담보나 보증을 요구하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소외된 저소득층 여성 가장들에게 1999년부터 2014년 10월말까지 579명에 131억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가장 창업자금은 가족을 부양하는 저소득층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점포임대보증금을 최대 5000만원까지 최대 4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리는 연3% 고정금리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예비여성 창업자의 가장 큰 자금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임대보증금 지원금액을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시키고, 서류를 간소화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며 “이 사업이 여성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성가장 창업자금은 여성기업종합정보포털(www.w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조건 등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 16개 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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