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로 유명하다. 사진은 평창송어축제장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평창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것으로 유명하다. ‘눈·얼음·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 개최되는 이 축제는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이했다.

축제는 얼음낚시, 텐트낚시, 맨손송어잡기는 물론 ▲눈썰매 ▲스노우래프팅 ▲스케이트 ▲전통썰매 ▲얼음자전거 ▲얼음 카트 ▲유로점프 ▲회전그네 등 얼음과 눈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돼 온 가족이 풍성한 겨울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텐트낚시를 제외한 얼음낚시, 맨손체험, 놀이시설은 모두 매표소에서 당일 발권하면 된다. 텐트낚시는 사전에 온라인으로 예약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낚시에 사용할 낚시대나 의자는 집에서 가져와도 되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도 있다. 잡은 송어를 즉석에서 회와 구이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돼 있다.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송어축제홈페이지(http://festival7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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