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소비자 5000명을 대상으로 한 ‘2014 소비자행태조사(MCR:Media & Consumer Research)’에 따르면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로 전지현(15.9%)이 뽑혔다. 

전지현은 삼성전자 ‘지펠’, 화장품브랜드 ‘헤라’와 ‘한율’, 커피전문점 ‘카페드롭탑’, 아웃도어브랜드 ‘네파’, ‘파리바게트’, ‘BHC치킨’, 맥주 ‘클라우드’, 가구브랜드 ‘한샘’, SPA브랜드 ‘유니클로’ 등의 광고에 출연했다.

2위로는 ‘국민여동생’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가수 겸 배우 수지(6.8%)가 차지했다. 수지는 커피브랜드 ‘네스카페’, 광동제약의 ‘비타500’, ‘도미노피자’, 음료브랜드 ‘스프라이트’, 콘택트렌즈브랜드 ‘클라렌 아이리스’, 블랙박스 ‘유라이브’, 소셜커머스 ‘티몬’, 농심 ‘수미칩’, 백설 ‘자일로스설탕’, 화장품브랜드 ‘더페이스샵’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별에서 온 그대’로 전지현과 함께 인기몰이에 나선 김수현(6.7%)은 3위에 올랐다. 김수현은 제과점 ‘뚜레쥬르’, 의류브랜드 ‘빈폴 아웃도어’, ‘레모나’, 화장품브랜드 ‘비욘드’, 남성복브랜드 ‘지오지아’, 가방브랜드 ‘샘소나이트’의 광고를 찍었다.

이밖에 가장 기억에 남는 광고모델로는 김연아(6.3%), 현빈(4.6%), 이승기(3.3%), 김태희(2.4%), 송소희(2%), 이정재(2%), 조인성(1.9%)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