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시작되는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및 교육지원 사업(이하 SMB 모바일 프론티어)’ 2기 교육대상이 전국 5대권역으로 확대된다.
SMB 모바일 프론티어 사업이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6개월 동안 진행된 1기 교육에 총 168명의 중소상공인이 참여했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상생협력 첫 사업으로 실시한‘SMB 모바일 프론티어)’ 1기 수료식을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말부터 총 6주간 주 1회씩 온라인 홍보, 모바일홈페이지 구축, 전자상거래, 모바일 광고 이해 및 홈페이지 활용방안, 검색광고 이해하기, 세무신고 절차, 저작권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았다.
또 교육 종료 후 10월 중순부터 약 2개월 간 모바일 홈페이지 광고 컨설팅과 희망재단의 광고비 지원을 받아 실제로 광고를 진행하기도 했다.
1기 교육생의 평균 출석률은 72%를 기록했다.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이에 대해 “하루하루 생업에 바쁘고 연령대가 비교적 높아 모바일 홈페이지 및 온라인 광고가 생소한 소상공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열띤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석봉 중소상공인희망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또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 희망재단은 교육 사업을 확대하고 중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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