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중기센터)가 (예비)창업자에게 정부자금 조달전략 등을 교육하는 G-창업스쿨을 운영하기로 하고, 내년 1월9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G-창업스쿨’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정보에 취약한 예비·초기 창업자에게 창업 전반의 실무지식 및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경기R&DB센터 1층 강의실에서 1월13일, 14일, 16일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비는 2만원이다.

교육과정은 ▲정부자금 조달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투자 설명 능력 향상 ▲창업기업 회계 및 세무 ▲지적재산권 이해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1년 미만의 창업자이며,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에게 전자우편(gchangup@gsb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기센터 강성덕 창업지원팀장은 “창업 성공률은 20%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철저한 준비와 노력, 차별화된 아이템이 있다 하더라도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곳이 바로 치열한 창업시장”이라며 “G-창업스쿨은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돕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G-창업스쿨은 올 한해 총 17회 교육을 운영해 42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창업지원팀(031-259-6094, 60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