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안전자금(운전자금) 융자와 이자지원을 하기로 하고, 내년 1월12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융자한도액는 중소기업의 경우 부가가치세 납세실적증명 매출액 1/4범위 이내에서 최대 3억원까지다. 중소기업인대회 대상 수상업체는 한도액이 5억원까지다. 이외에 여성·장애인기업, 모범중소기업 수상업체 등도 5억원까지 한도를 우대한다. 소상공인 융자한도액은 5000만원까지다.
상환기간은 1년거치 일시상환이며, 금리는 은행별로 정해진다. 대구시는 이자 중 2%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인대회 대상수상업체 등 우대기업에게는 3%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의 경우 보증제한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다. 소상공인의 경우 제조업은 근로자수 1인 이상 10인 미만,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인 이상 5인미만이 대출 대상이다. 건설·운수·광업은 5인이상 10인 미만이 지원대상이다.
지난해 상반기 경영안정자금 융자업체 중 고용·수출액·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성장기업에 대해서는, 상환을 1년 연장해주는 신청도 함께 받는다.
공고문과 신청서는 대구광역시(문의:경제정책관 053-803-3401)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중소기업의 경우 구·군 경제과에서, 소상공인은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하면 된다. 성장기업의 상환연장 신청은 대구시 경제정책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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