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1월8일부터 1월말까지 전국에서 ‘중소기업 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설명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광역권에서 종합설명회 26회, 정책대상별 찾아 가는 설명회 198회 등 총 224회가 실시된다.
중기청은 올해 시책설명회를 “자금, 기술개발 등 시책분야와 정책대상군(群)을 연계하고 기업별 상담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 시책설명회를 병행해 정책 수요자 중심의 시책설명회가 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7조8694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8694억원 증가했다. 정책자금융자, 기술개발 지원, 수출촉진 지원, 창업조성 지원 등이 증액됐다.
올해 설명회에서는 특히 고용 또는 매출증가율이 높은 기업을 지원하는 ‘고성장기업 육성’, 소상공인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는 ‘소상공인 전환대출자금’ 등 새로 신설되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강화한다.
또 교수·연구원의 창업 휴·겸직기간 확대(3+3년→5+1년), 엔젤투자금에 대한 소득공제 확대, 창업지원대상 확대 등 제도가 개선되는 정책들에 대해서도 설명할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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