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은 내부 컨설턴트를 중심으로 CoP(Community of practice:학습 공동체)활동을 강화해 서로 다른 노사의 입장을 절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맞춤형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업종의 특성에 맞게 업종별 수당을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외부 전문가와 함께 3월까지 합리적인 임금체계 방안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임금체계를 직무, 능력,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임금체계 간소화 ▲호봉제 개선 ▲임금 피크제를 중심으로 매뉴얼을 개발해 컨설팅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근로 시간 단축, 시간 선택제, 정년 연장 등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도 유도한다.

정용영 노사발전재단 컨설팅1팀장은 “재단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제약 요인이나 사업장의 특성을 감안해 합리적인 임금체계를 설계해주고 실시간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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