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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억원 이하도 신용카드 우대수수료

우대 대상 가맹점 전체 86%로 확대

기사입력2015-01-12 16:33
이혜원 기자 (dipsy@junggi.co.kr) ㅣ다른기사보기
연매출 2억원이상 3억원이하 신용카드 가맹점도 우대수수료율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무조정실은 신용카드 우대수수료율 적용 범위를 현행 연간 매출액 2억원 이하에서 3억원 이하 사업자까지 확대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자료=국무조정실>   ©중기이코노미
지금까지는 연간 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신용카드 가맹점에 한해서만 1.5~2.7%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해 왔으나 이 기준을 3억원으로 늘린다는 것이다.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지 않은 가맹점에는 2.7~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국무조정실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을 개정, 오는 15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은 “전체 신용카드 가맹점 중 86%에 해당하는 가맹점이 우대수수료율을 적용받아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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