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번아웃 증후군은 산책, 여행 등을 통해 일과 삶에 대한 싫증과 권태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비자트

번아웃 증후군은 한 가지 일에 집중해온 사람이 갑작스럽게 신체적·정신적인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이로 인해 무기력증, 업무거부 등에 빠지는 증상을 말한다. 지나치게 몰두하다 어떤 이유에서건 불타버리고 꺼져간 연료처럼 무기력해진다. 마음·정신 에너지를 모두 써버려 무기력한 상태라 해서 ‘소진 증후군’ 이라고도 불린다. 미국의 정신분석의사에 의해 최초 사용된 심리학 용어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라며 뇌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판단될 때 심호흡과 산책, 여행 등을 통해 싫증과 권태감을 없앨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 하나, 잘못된 사업적 판단으로 수십억 빚을 지고 단돈 130만원과 뚝심만으로 재기한 김영식 회장의 ‘인생역전 성공스토리’ 역시 슬럼프에 빠진 직장인들에게 색다른 희망메시지로 다가올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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