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가 벤처·중소 개발사를 대상으로 미디어 플랫폼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희망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스마트미디어 분야로 상용화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또는 기술을 갖고 있는 개인, 개발사, 벤처, 스타트업 기업 등이다. 스마트미디어는 미디어가 ICT 인프라와 결합해 시공간 또는 기기의 제약 없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는 매체를 말한다.

선정된 기업은 미디어 플랫폼사와 함께 하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4월1일부터 1박2일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캠프에서 참가팀은 미디어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게 된다. 미디어 플랫폼사(지상파, IPTV, SO, 인터넷 방송, 홈쇼핑, 스마트TV 등)는 기업들의 발표를 통해 공동으로 서비스상용화를 추진할 것인지에 대해 검토한다.

지원체계

<자료=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플랫폼사와 개발사는 약 4주간 의견 교환을 통해 매칭여부를 결정,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에 통보하게 된다. 매칭된 컨소시엄 중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되길 원하는 경우에는 선정위원회에 평가를 요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과제는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시범사업으로 선정되지 못한 과제도 컨설팅과 멘토링 등의 지원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분야 및 지원규모

<자료=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

올해에는 신규로 HTML5 표준 기반 미디어 서비스개발 분야가 추가됐으며, 과제당 5000만원 내외로 지원된다. 

신청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공고문은 한국정보화진흥원(www.nia.or.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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