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이노비즈협회장으로 취임한 이규대 메디칼드림 대표가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규대 메디칼드림 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이노비즈협회 정기총회에서 7대 이노비즈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단체로, 1만6953개의 이노비즈 인증 기업과 1만969개의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두고 있다.
이규대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협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협회 부설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노비즈 정책연구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와 함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및 영세기업의 R&D를 돕기 위한 이노비즈 혁신펀드도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규대 신임 회장은 취임을 맞아 5억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기부된 금액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초기 창업기업들의 경영지원금 등으로 쓰이게 된다.
이규대 회장은 1991년 설립한 헬스케어 및 로봇 의료기기업체 메디칼드림(구 대경산업)의 대표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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